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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3 13:51
연태대학교 창 사물놀이 동아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920  
일요일 오후, 옌타이대학교 앞 해변에는 일요일이 되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쉬는 날을 맞아 연인끼리 데이트도 하고, 가족끼리 해변 산책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선가 한국의 풍물놀이 소리가 들려온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 소리를 따라 가보면 그곳에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풍물놀이 연습을 하고 있다. 이미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들의 솜씨를 지켜보고 있다. 매주 일요일마다 이곳에서 풍물놀이 연습을 하는 이들은 바로 옌타이대학교 창 동아리 학생들이다.
 
이렇게 이들은 매주 한국의 전통문화를 해변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었다. 유독 태양이 더 뜨겁게 내리 쬐었던 이날, 이들은 그저 뜨겁게 내리 쬐는 햇볕을 그대로 맞으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그래도 행복해 하는 이들을 보며 이들을 지켜보는 주변의 사람들도 기쁨을 함께 느낀다.
 
루동대학교 동남풍 동아리에 이어 옌타이대학교 창 동아리를 찾은 빈갑천 선생님은 태양볕에서 수고하는 이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그래서 이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정확하고 제대로 된 방향을 잡아주기 위해 보다 세심하게 이들을 살피고 지도했다.
 
창 동아리 학생들도 그 동안 선배들에게 배우며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았는지 그 동안 잘 몰랐던 부분들을 모두 빈갑천 선생님께 물으며 기본적인 부분부터 하나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옌타이 해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하고 있는 창 동아리 학생들. 이제는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풍물놀이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한국의 풍물놀이를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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