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한인상공회 교민커뮤니티 카테고리







 
HOME>연대라이프>연대지역소식
 
작성일 : 13-01-03 14:12
옌타이요화의 새로운 시작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3,375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박지수 학생기자 / 소속, 연태요화국제학교
 
영국식 교육제도의 연태요화학교는 한국학교 학기와 달리 대략 9월부터 첫 학기가 시작된다. 2012 9, 새 학기를 맞은 요화학교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교문을 들어섰다. 모두들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보는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얼굴에 반갑게 인사하였다. 수줍고 설레는 표정으로 교문을 들어서는 새로 온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많이 보였다. 각자 배정된 반으로 가서 앞으로 1년 동안 함께 할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났다. 반 친구들, 선생님, 교실 그리고 학년까지. 모든 게 새로워진 요화학교 학생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새 학기를 맞아 각 반 선생님께서는 여러 주의사항들과 규칙들을 알려주셨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두 눈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귀 기울였다. 새 학기로서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이야깃거리들을 들려주었다.
 
앞으로 배울 각 과목의 책들을 받으면서 학생들은 더욱 더 새 학기 다짐을 굳혔다. 한 학년이 올라감으로써 시험과 과제가 더 많아졌지만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의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 원어 민 선생님들과 이루어지는 수업답게 학생들은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새 학기 수업에 진지하게 임했다. 이번 학기에 중학과정에서 고등과정(OUPP)으로 올라간 10학년 안연홍 학생은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니깐 더욱 더 내 꿈을 향해 노력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였다. 이와 같이 요화학교 고등학생들은 어느 학년들보다 더더욱 굳은 다짐을 하였다. 자신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학생회 등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새 학기를 정말 알차게 보내려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새 학기인 만큼 수업 분위기가 정말 좋다. 선생님들께서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가르쳐주시고 학생들도 열심히 선생님 말씀을 필기하며 이해하는데 바쁘다. 전 학년 때보다 더 바빠지고 스트레스도 많지만 학생들은 하루하루 힘차게 새 학기를 보내고 있다. 새 학기라 적응이 잘 안 되는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선생님들께서는 언제나 이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신다. 항상 선생님들께서는 나는 항상 사무실에 있으니까 어떠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내게 와서 도움을 청해라.”라고 말씀하신다. 덕분에 새 학기 적응에 어려운 학생들은 자주 선생님을 찾아 대화를 통해 풀어가고 또 선생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이렇게 적극적이고 활발한 요화 학생들 덕분에 2012년 요화학교는 활기 넘치고 웃음꽃 피어나는 새 학기를 맞이하고 있다.
 

 
   
 

연대한인상공회홈페이지   상공회회장 : 김종환   상공회주소 : 산동성 연대경제기술개발구 장강로28호 화신국제상무빌딩 1108실
전화 : 0535)610-0700~1   팩스 : 0535)610-0705   E-mail :ytshanghui@naver.com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홍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