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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3 13:54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 열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278  
 
 
글쓴이 : 박지수 학생기자 / 소속, 요화국제학교
 
지난 5 12일부터 8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방방곳곳에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은 각 전시관마다 줄을 서기에 바빴다.
 
행사장 정문을 들어서니 건물 천장에 거대한 바다 속 풍경 영상이 흐르고 있었다. 여수엑스포가 자랑하는 길이 218m, 31m의 초대형 LED 스크린의 디지털갤러리다. 첨단 정보기술을 이용해 해양문화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갤러리는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전시관은 아쿠아리움이었다. 아쿠아리움에 입장하려면 최소 한 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했다. 바다동물관, 바다체험관, 에코테리움으로 구성된 전시장에서는 300, 34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쿠아리움 건너 편에는 웅장한 대형 건축물이 있었다.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진 주제관이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바다의 신비로움을 직접 화려한 영상물과 조형물로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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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이 한데 모여 각종 볼거리와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을 펼친 국제관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이였다. 국제관과 같이 대우조선해양로봇관, 삼성관, 롯데관, 포스코관 등 전시관에는 수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해상 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전시관 사이사이 작은 광장에서 펼쳐지는 비보이, 마술쇼 등을 관람할 수 있었다.

날이 어두워진 저녁 9시반, 박람회장 앞바다의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해 만든 빅오 해상공간에서 20분간 빅오쇼(Big-O-Show)가 펼쳐졌다. 바다 위에 세워진 직경 35m 크기의 원형 모양의 구조물 '디오(The O)'와 초대형 해상분수가 연출하는 안개, 화염, 조명, 레이저 등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는 정말 대단했다. 여수밤바다에 모여 앉은 수천명의 관람객들은 탄성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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