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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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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11-06-07 06:46l조회수: 4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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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 CPI 5.5% 상승, 6월 금리 인상 조짐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다음주에 5월 주요 경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돼지고기, 계란 등 식품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5.4~5.5% 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6월 금리 인상의 조짐도 보인다고 밝힘.
- 많은 전문가들은 6~7월이 금년 들어 물가 압력이 가장 높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함. 또한 인플레이션 관리가 앞으로 한동안 정부의 주요 업무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3분기 후 CPI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함.
- 안신(安信）증권 연구 보고에 따르면, 5월 식품 가격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비(非)식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전월 대비 다소 큰 상승폭을 보이면서, 5월 CPI의 상승폭이 5.5%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함.
- 중국 국제금융유한공사(CICC)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5월 가격 추세로 비추어 볼 때 연내 월별 CPI의 상승폭이 예상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함. 3분기 CPI의 상승폭은 여전히 5% 이상이며, 4분기에는 4% 정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따라서 2011년 CPI 상승률은 4.5%에서 4.8%로 상향 조정 되었다고 밝힘.
-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중국은행이 또 다시 금리 조절에 들어갈 예정이며, 6월부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함.
- 한편 국가 정보 센터 판지엔핑(範劍平）경제 예측부 주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경제가 하락 조짐을 보여, 하반기에 물가가 상승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함.
- 그는 또 앞으로 한동안 거시적 통제가 물가 안정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금년 2분기에 물가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하반기에는 CPI가 하락 것이라고 예측함. (6.1 중국증권보)
2. HSBC은행, 2015년 중국 무역거래의 절반 위안화로 결제 전망
ㅇ HSBC은행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국 기업들은 무역거래 시 아직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지 않지만, 이른 시일 안에 위안화로 무역거래를 결제할 의향이 있다고 말함.
- 무역거래 중 위안화의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국정부의 지지하에 2011년 1분기 무역의 위안화 결제규모는 무역 총액의 약 7%에 달해, 동기대비 20배 가까이 증가함.
- 이번 조사에서 1,300개 기업 중, 약 45%가 일부 무역거래를 위안화로 결제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33% 기업들은 은행의 가격과 서비스를 지켜본 후, 위안화 결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22%의 기업들은 위안화 결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함.
- 한편 해외 무역상들의 위안화 획득 능력이 극히 제한되어 있고, 위안화의 지불경로도 부족한 실정이며, 은행들의 혜택과 위안화와 관련 있는 정보의 부재 역시 위안화 무역결제의 문제가 되고 있음. (5.31 법제완보)
3. 상무부: 2015년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 6,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
ㅇ 5.31일 상무부 쵸우홍(仇鴻) 부장비서에 따르면, 상무부는 현재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중국 서비스 무역 발전 12차 5개년 규획을 마련 중에 있으며, 2015년까지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6,000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 속도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함.
- 또한 중국의 서비스 무역은 비록 뒤늦게 출발했지만,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2010년 중국의 서비스 무역 수출액 총액은 3,624억 달러로 10차 5개년 규획의 두 배에 이르고, 2000년 전 세계 순위 12위에서 4위로 우뚝 올라섰다고 함. 그러나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전체 대외무역 총액의 10.9% 밖에 되지 않아 글로벌 평균 수준의 절반 밖에 못 미친다고 함.
- 쵸우홍 부장비서는, 다른 서비스 무역 대국과 비교해 볼 때,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무역이 대외 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지만, 서비스 무역 구조의 개선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힘.
- 중국은 오랫동안 제조업에서 신속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에너지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에너지 자원의 소모가 적고, 환경오염이 적으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무역의 발전이야말로 중국의 경제를 전환시킬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며, 중국의 균형 있는 무역발전에 유리하다고 함.
- WT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 세계 서비스 수출입은 4.9조 달러에서 7.2조 달러까지 증가하여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여 화물 무역 연평균 성장률보다 0.5%ｐ 높은 것으로 나타남. (5.31 신화망)
4. 中, 신약(藥)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약 개발 가속화 전망
ㅇ 국제 유명 컨설팅 회사인 IMS는 중국이 2008~2010년 신약 개발연구에 투자한 금액은 약 27억 달러이며, 앞으로 5년 안에 6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전망이라고 언급함. 또한 올해 중국 의약시장의 성장률은 25-27%에 도달하며, 중국 의약 시장 규모 역시 500억 달러를 초과해 전 세계 의약시장의 3위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함.
- 그러나 IMS 관계자는, 중국 국내에서 새롭게 특허 받은 약품의 질이 높지 않은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함. 그 주요 원인으로, 선진국과의 신약 시장 규모 및 투자의 차이로 중국 의약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점과 중국 제약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대규모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고 있음.
- 한편 신약 개발이 이번 12차 5개년 규획의 중요 목표로 지정됨으로써 기존의 중국 생물 의약 산업, 기본 약물 위주 체계에서 신약 개발 위주 체계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측함.
- 동기간 중국 의약품 제조업계는 의약 제품 구조의 혁신을 기대하면서, 자체적으로는 30개의 신약물 제조에 주력할 것이며, 200여개에 달하는 약물 종류의 개조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할 것임.
- 또한 기본적으로 국제 일류 약물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등 20-30개 항목의 신약 연구 개발 및 산업화 유관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함. (6.1 상해증권보) /끝/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07 17:10:32 지역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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