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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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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05-19 07:42l조회수: 4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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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외국인직접투자∙위안화 결제 개방 확대 전망
ㅇ 4.26일 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제 1회 중국무역금융연차총회’에서, 외국인직접투자 위안화 결제(위안화 FDI)를 포함한 자본항목의 개방이 빠른 시일 내에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함.
- 국가외환관리국 리차오(李超) 부국장은, 현재 중국에서 75% 이상의 자본항목은 부분적으로 자유 태환이 가능하지만, 시장경제 주체의 수요에 비해서는 부족한 상태라며, 현재 국내외의 좋은 여건들을 이용해 중국 자본항목 자유 태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함.
- 인민은행 통화정책2사 리보(李波) 사장은, 인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시 위안화 결제, 즉 위안화 FDI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인민은행과 외환관리국 및 상무부 등 관련부처들은 <외국인직접투자 위안화 결제 시범 방법(위안화 ODI)>을 제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고 밝힘.
- 또한 리보 과장은, 인민은행은 자본항목의 위안화 시범 결제를 시행하기 위해, 상무부 및 국가외환관리국 등과 협의하여, 위안화 FDI와 관련된 시범 지역 관리 방법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대외무역 위안화 결산 시범지역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힘.
- 올해 1분기 대외무역에서의 위안화 결산은 이미 114개 국가에서 3,0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특히 3월말 현재 홍콩의 위안화 결제는 전체 해외 위안화 결재의 70%를 차지함. (4.27 상해증권보)
2. 중국 일부지역, 석탄, 전기, 석유, 가스 공급 부족 현상 발생
ㅇ 최근 국가에너지국 리우티에난(劉鐵男) 국장은, 올해 1분기 왕성한 수요로 인해 일부지역에서 석탄, 전기, 석유, 가스 등의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불합리한 에너지 수요를 억제할 것을 당부함.
* 상기 언급된 불합리한 에너지 수요는 주로 에너지 소비율이 높은 산업에서의 에너지 소비로, 조강, 시멘트 업종이 이에 해당함.
-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사회 누계 전기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1조 킬로와트시(kWh)이며, 석탄 철도운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5.5억 톤임.
- 중국의 에너지 생산량은 상기와 같이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에너지 소모가 많은 기업들의 에너지 수요가 왕성해 일부지역에서 석탄, 전기, 석유, 가스 등의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임.
- 이에 따라 리우티에난 국장은, 공급 확대 및 불합리한 수요 억제 등을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장 메커니즘을 이용해 에너지 소비 총량을 합리적으로 통제할 것이라고 밝힘. (4.27 신경보)
3. 베이징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0년 소요
ㅇ 베이징 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북경의 도시와 농촌의 발전 2010-2011>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세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40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사회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시 도시 및 농촌 주민들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의 빈부격차 문제가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이나, 새로운 이민자의 유입이 급격히 증가해, 지역주민들의 주택보급, 교통 및 구직 등의 문제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함.
- 이에 관한 조사 보고에 의하면, 현재 베이징시의 경제, 문화, 사회, 도시발전 등의 분야에서 세계도시들과 커다란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도시 평가에서 베이징시는 34.9점으로, 뉴욕, 런던, 동경 등 여타 세계도시와 30년의 격차가 있다고 밝힘.
- 상기 <보고>에 따르면, 향후 2050년 베이징시는 세계도시로 성장 가능하며, 이에 따른 사회보장 및 민생개선을 위한 서비스형 정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함.
- <보고>는 세계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해 정부는, ▲ 공정∙공평한 이익균형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 국제 최저 생활 보장 기준 및 가구 평균 수입에 근거하여 보장 표준을 상향 조정하며, ▲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상관정책의 설계 및 안배를 통한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함. (4.27 신경보)
4. 중국-호주 5개 항목에 대해 MOU 체결
ㅇ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줄리아 길러드(Julia Gillard) 호주 총리는 4.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중국-호주 양국 간 5개 항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이번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 중국 과학기술부와 호주 혁신∙공업 및 과학연구부 간 장관급 공동 성명 ▲ 중국 상무부와 호주 외교무역부 간 ‘양국 서비스 무역 촉진 포럼’ 발족에 관한 MOU 체결 ▲ 중국 해관총서와 호주 해관 및 변경보안처 간 해관 협력 및 행정 상호 지원에 관한 MOU 체결 ▲ 중국 국가여유국과 호주 자원∙에너지 및 관광부 간 관광 협력에 관한 MOU 체결 ▲ 중국 국가개발은행과 호주 카라라광업회사(Karara Mining) 간 철광석 프로젝트 자금 조달 협정 등이 포함됨.
- 한편 방중 기간 동안 길러드 총리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부총리를 만났으며, 리커창 부총리는 길러드 총리와 중국-호주 경제∙무역 협력 포럼에 참석할 예정임. (4.26 신화망) /끝/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07 17:10:43 지역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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