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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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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05-19 07:49l조회수: 4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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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인민은행: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심리 억제
ㅇ 5.3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2011년 1분기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에서,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조작, 지급준비율, 금리 등 각종 수단들을 동원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억제하겠다고 밝힘.
- 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4%를 기록했고, 4, 5월 CPI 역시 5% 이상의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며, 이와 같은 물가 상승 추세에서 지급준비율 혹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JP 모건과 소시에터 제너랄은행은, 인민은행이 올해 5, 6월 최소 한 차례의 지급준비율과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선인완궈(申銀萬國)증권은, 올해 2분기 두 차례의 지급준비율과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이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함.
- 교통(交通)은행 금융연구센터 탕지엔웨이(唐建偉) 애널리스트는, 올해 4월 농산품 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非식품 가격은 여전히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이와 함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4월 CPI 상승률은 5.2%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함.
- 한편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어용지엔(鄂永健) 연구원은, 달러의 가치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간 내 중국으로 유입되는 유동성은 외국환평형기금의 증가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면서, 유동성 조절이 중국 통화정책에 있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함. (5.4 국제금융보)
2. 올해도 중국의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할 것
ㅇ 상무부 쟝야오핑(蒋耀平) 부부장은 비록 중국의 올해 1분기 무역수지가 소액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연간 기준으로 중국은 여전히 흑자를 기록할 것임. 무역흑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하락할 것이나, 중국의 무역수지는 더욱 조화롭고 균형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임.
-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무역적자는 10.2억 달러로, 6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분기 기준 무역 적자임.
- 쟝야오핑 부부장은, 올해 중국의 무역수지는 양호한 추세이고, 특히 수입이 빠르게 늘어나 월간 수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함.
- 1분기 수입이 빠르게 늘어난 원인은 석유, 가공유, 철광석등의 국제가격이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내소비가 계속해서 확대됐기 때문임. (5.4 상해증권보)
3. 화타이자동차, 사브 모회사 스피케르 지분 29.9% 확보
ㅇ 5.3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화타이(華泰) 자동차는 스웨덴 사브(SAAB)와 공동으로 기술, 시장, 자금, 상품 등의 영역에 대한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 화타이는 이번 체결을 통해, 사브의 모회사인 네덜란드 스피케르(Spyker)의 지분 29.9%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양사는 공동으로 2013년까지 중국 내에서 사브 브랜드의 자동차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임.
- 이에 따라 화타이는 1.2억 유로의 직접 투자와 3,000만 유로의 주식 전환가능 대출을 포함하여 총 1.5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함. (5.4 경화시보)
4. 중국 4월 CPI 상승률 5% 전망
ㅇ 전문가들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함.
- 베트남, 러시아 은행이 4.29일 나란히 금리 인상을 발표했으며, 호주중앙은행(5.3일), 잉글랜드은행(5.3일), 유럽중앙은행(5.5일)도 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며, 중국 인민은행 역시 2분기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함.
- 교통(交通)은행 금융연구센터 탕지엔웨이(唐建偉) 애널리스트는, 인민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핫머니 유입에 대한 압력이 커지겠지만, 개발도상국들이 모두 금리 인상을 시행할 경우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 한편 계절요소와 미국연방준비은행의 양적 완화정책 종료로 인한 인플레이션 하락세 기대를 촉진함.
- 탕지엔웨이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경감시키는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함. 그 주요 요인은, ▲ 6.30일 미국연방준비은행의 2차 양적 완화정책 종료 및 새로운 정책 미가동 ▲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 ▲ 채소 공급의 증가로 식품 가격의 하락세 지속 ▲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상 조치로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물가상승 완화 등임. (5.3 경보망) /끝/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07 17:10:43 지역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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