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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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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05-19 07:53l조회수: 4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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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사회과학원: 더욱 엄격한 부동산 억제정책 연내 발표 전망
ㅇ 5.5일 중국사회과학원 도시발전 및 환경연구소가 발표한 <2011년 부동산 청서(이하 청서)>에서, 올해 안으로 더욱 강도 높은 부동산 억제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함.
- 동 청서는 올해 중대형 고가 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겠지만, 각종 보장성 주택 등 저가 주택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내 부동산 가격이 양극화 현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봄.
- 주택도시건설부 정책연구센터 왕줴린(王珏林) 부주임은, 최근 중국 80개 도시 중 부동산 가격이 전달에 비해 하락한 곳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곳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이는 부동산 가격이 지난 4개월 동안 정체 상태에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함.
- 또한 왕줴린 부주임은, 부동산 억제정책이 한번 완화되면 부동산 가격은 다시 반등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한 손실은 지난 몇 년간 부동산 억제를 위해 노력했던 성과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동산 억제정책이 아직 목표한 만큼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달성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 한편 동 청서는 현재 상하이와 충칭에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세를 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건의함. (5.6 중국증권보)
2. 중국, 미국산 일부 자동차에 덤핑 및 보조금 존재 최종 판결
ㅇ 5.5일 상무부는 2011년 제 20호 공고를 통해, 미국에서 수입된 일부 자동차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 관세 조사의 최종 판결을 발표함.
- 상무부는 배기량 2,500cc 이상의 미국산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덤핑 및 보조금 지급 사실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중국 내 관련 산업이 실질적인 손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덤핑 및 보조금과 실질적 손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성립된다고 밝힘.
-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의 동의에 따라, 중국정부는 미국에서 수입된 승용차에 대해 당장은 반덤핑 및 상계 관세를 부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상무부는 지난 2009.11.6일부터 일부 미국산 수입 승용차 및 SUV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 관세 조사를 진행함. (5.5 신화망)
3. 제 109회 광저우 수출상품교역회 폐막, 구매업자 수와 수출거래 모두 증가
ㅇ 5.5일 제 109회 광저우 수출상품교역회가 폐막함. 광저우 수출상품교역회 리우지엔쥔(劉建軍) 대변인은, 이번 교역회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구매업자 수와 수출거래가 모두 증가했다고 말함.
- 광저우 수출상품교역회에 참가한 구매업자는 모두 207,102명이며, 총 209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참가했고, 수출거래는 368.6억 달러로 5.8% 성장함. 이번 교역회에 참가한 구매업자의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구매업자 수와 수출거래의 동반 성장은 올해 중국 대외 무역의 출발이 양호함을 나타낸 것임.
- 아시아는 교역회의 구매업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교역회에 참가한 아시아 구입업자는 11.8만 명으로 전체의 57%를 넘어섰고, 유럽과 미국이 그 뒤를 이음. 또한 동유럽,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 온 구매업자도 모두 20% 이상씩 성장함. (5.6 상해증권보)
4. 외교부: 중국 내 외국등록기업 모두 내국민 대우
ㅇ 5.4일 미국 상무부 게리 로크(Gary Locke) 장관은 연설문을 통해, 최근 중국의 해외 투자기업들에 대한 대우가 이전보다 우호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함.
- 이에 5.5일 외교부 쟝위(薑瑜) 대변인은, 중국 내 등록된 모든 외국기업들은 중국기업들과 같은 대우를 향유할 수 있다며, 중국은 자주혁신 상품 인정, 지식재산권 보호, 정부 조달 등에서 차별 없는 동등한 대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쟝위 대변인은, 중국시장은 개방되어 있어, 각국 기업들이 자신의 경쟁 우위와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개혁개방이 가져다주는 기회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자고 언급함.
- 한편 지난해 국무원은 양호한 외자투자 환경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발표하여, 20개 항목에 달하는 새로운 정책을 제시한 바 있음. (5.6 상해증권보)
5. 국무원, ‘청위경제구 지역계획’ 발표
ㅇ 올해는 12차 5개년 규획과 서부대개발이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해로, 과학 발전 추진, 경제 발전방식 전환, 지역 조화발전 촉진 등의 중점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해, 국무원은 최근 <청위경제구(成渝經濟區) 지역계획>을 정식 발표함.
* 청위경제구는 충칭시의 31개 구현(區縣)과 쓰촨성의 15개 시(市)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으로, 총 면적은 20.6km²이며, 인구, 도시, 산업의 중요한 밀집지역임.
- 동 계획은 청위경제구의 전략적 지위를 서부지역의 중요한 경제중심, 현대산업기지, 내륙 개방의 실험지역, 도농지역 발전의 시범지역, 장강 상류 생태안전보호지역으로 설정함.
- 또한 동 계획은 오는 2015년까지 청위경제구를 서부지역의 중요한 경제 중심으로 건설하고, 2020년까지 종합 실력을 갖춘 지역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단계별 발전 목표를 제시함. (5.5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홈페이지) /끝/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07 17:10:43 지역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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