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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후로 금리인상할 수도"등 (201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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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05-19 07:24l조회수: 4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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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후로 금리인상할 수도"등 (2010.12.7)
[일일중국경제정보]
1. 이번 주말을 전후로 금리 인상 단행될 가능성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2.13일 중국의 11월 주요 경제수치를 발표할 예정으로, 업계 인사들에 의하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이 연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중국 인민은행이 CPI 등 주요 경제수치 발표 이전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과거 전례를 볼 때, 11월 주요 경제수치를 발표하기 전인 이번 주말을 전후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됨.
- 또한 션인완궈(申?万?) 증권연구소 리후이용(李慧勇) 수석 애널리스트는, 11월 CPI 증가폭이 5.1%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주말쯤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말함.
- 아울러 싱예은행(???行) 루정웨이(?政委) 이코노미스트는, 11월 CPI 증가율은 4.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CPI의 정상적인 계절변동규칙을 이탈한 것으로, 식품과 비식품이 동시에 상승한 결과라고 말함.
-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혹은 연간 CPI 증가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CPI에 대응하고자, 중국정부는 금리 인상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주가 아니더라도 12.7~18일 사이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 하지만 금리 인상조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정부가 물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일련의 정책을 발표한 이상 그 조치에 따른 효과를 관찰해야 한다고 반박함. (12.7 중국증권보)
2. 중국 신규대출 규모, 1개월 앞당겨 목표치 초과 예상
ㅇ 은행 관계자에 의하면, 1~11월 말까지 중국의 신규대출 총액은 이미 중국 정부가 연초에 정한 목표치인 7.5조 위안을 초과한 바, 상기 언급한 수치를 근거로 추산해 볼 때, 11월 신규대출 규모는 6,000억 위안 정도임.
- 또한 은행 관계자들은, 11월부터 각 은행들이 대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대출 규모를 통제하기 시작했지만, 실물경제의 대출 수요가 왕성하고, 내년에 대출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다수 기업들이 앞 다투어 대출을 받으면서 11월 신규대출 규모가 확대됨.
- 아울러 최근 몇 개월 동안 화폐 대출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확장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7월 이래 신규대출 총액은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수준을 상회하게 됨.
- 비록 신규대출 규모가 연초에 정한 통제 목표치(7.5조 위안)를 초과하긴 했지만, 금년 1월 1.3조 위안의 비교적 빠른 대출 속도를 제외한 나머지 달의 평균 대출 규모는 5,000~7,000억 위안 정도로 통제되어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대출 수준을 유지함.
- 한편 지난 11월 하순에 개최된 화폐 대출 업무 좌담회에서 중국 인민은행 후샤오롄(胡??) 부행장은, 올해 화폐 대출 업무의 예상 목표 실현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힌 바 있음. (12.7 상해증권보)
3. 중국 태양에너지 보조금 지급 확대, 미국 관련 산업 발전에 영향 없을 것
ㅇ 12.2일 중국정부는 재정 보조금 지급 등의 방식을 통해 태양에너지 산업의 육성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11.2일 재정부, 과학기술부, 주택도농건설부, 국가에너지국 등은, 공동으로 향후 수년간 재정 보조금 지급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통해 중국내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 산업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바로 다음날인 11.3일 중국이 신에너지 산업에 지원하는 불법적 보조금을 중지해야 한다는 미국철강노조(USW)의 반대에 부딪침.
- 이에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뤄중웨이(?仲?)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재정 보조금 지급 조치는 미국의 관련 산업 발전에 극히 제한적인 영향만 끼칠 뿐만 아니라, 어떤 측면에서는 오히려 새로운 상업 기회를 가다져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함.
- 이는 현재 중국이 약 50%의 태양광전지 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그 중 절반은 미국에서 들여오며, 60~70%의 태양광전지 생산설비 역시 대부분이 미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서 기인함.
- 또한 대외경제무역대학 중국WTO연구소 투신취엔(屠新泉) 부원장은, 중국이 취한 보조금 지급 조치의 목적은 국제시장을 점령하기 위해서가 아닌 국내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의 태양에너지 사용률을 제고시켜 전통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중국은 이미 태양에너지 발전이 포함된 신에너지 산업을 12차 5개년 규획 기간의 7대 전략신흥산업 중 하나로 포함시켰으며, 2020년까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 소비를 총에너지 소비의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12.6 신화망)
4. ??委: 향후 중앙기업의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가속화될 전망
ㅇ 최근 중앙기업 법제 업무 좌담회에 참석한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황수허(?淑和) 주임은, 향후 중앙기업의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활동이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황수허 주임은, 현재 중국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점차 확대(특히 <기업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촉진에 관한 국무원 의견>의 실시)함에 따라, 구조조정의 최적화가 경제 발전방식 전환 가속화의 주력 방향이 되고 있다고 설명함.
-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중앙기업의 인수합병 작업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만 하더라도 67개 중앙기업이 대외 인수합병을 추진하였고, 771개 기업이 피인수 되는 등 인수합병 기업 수는 전년 대비 72.9% 증가한 높은 수치를 나타냄.
- 하지만 황수허 주임은, 일부 기업이 인수합병 실시 후, 법률 리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들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져, 상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메커니즘 건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함. (12.7 상해증권보)
5. 구조조정은 중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ㅇ 12.6일 모건스탠리 아시아 지역 스티븐 로치(Stephen Roach) 회장은 신화망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인플레이션이 아닌, 경제 구조조정(중국의 경제성장을 균형적이며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방식으로 전환)이라고 밝힘.
- 또한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배경下에서, 향후 중국은 소비주도형 경제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하며, 이는 중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그는 중국이 취한 금리 및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 등 일련의 인플레이션 예방 조치에 대해, 중국 정부가 CPI의 고공행진을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단번에 성공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함.
- 아울러 중국 정부는 계속 종합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현재 중국이 직면한 경제 문제에 대응하고, 향후 수년간 경제발전방식 전환 및 경제 구조조정 목표를 견지해야 한다고 설명함. (12.6 신화망)
[포커스]
올해 주택가격 평균 15%상승 전망, 내년 크게 상승할 수도
- 올해 중국 도시 일반주택 평균 판매가격 5,520위안/㎡ –
12월 7일 개최된 <2011년 경제청서>발표 관련 포럼에서는 2010년 중국경제 현황과 2011년 경제추세에 대해서 전망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이 발간한 <2011년 중국경제형세분석과 예측>보고서는 2009년 중국 주택가격이 평균 25%상승하건 것이 올해에는 15% 상승에로 머물러 약 10%p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1~8월간 중국 내 주택건설투자액은 1조 9,876.18억 위안, 주택판매총면적은 5조 2,704.47㎡, 판매총액은 2조 6,418.24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각각 33.9%, 6.7%와 12.6% 증가했다. 금년 중국 내 도시 일반주택(商品房) 평균 판매가격 5,520위안/㎡으로 전년 동기간 수준인 4,800위안 수준대비 15%상승했다. 올해 남은 기간의 상황을 가늠해볼 때 올해 중국내 도시주택 평균가격이 1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내년 부동산경기와 주택가격 흐름에 대해 보고서는 중앙정부의 거시조정 결심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앙정부의 통제가 느슨해질 경우 금년 대비 20~25%의 빠른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반대로 통제가 잘 될 경우 온화한 상승내지 소폭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2.7 차이나데일리, 중국망 정리) /끝/
2010-12-23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07 17:10:52 지역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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