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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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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05-19 07:34l조회수: 4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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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3조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 위안화 절상 압력 심해
ㅇ 중국 외환투자연구원 탄야링(譚雅玲) 원장은, 외환보유고 규모를 축소하기보다 외환보유고의 체제개혁과 구조개혁 및 시장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고 지적함.
- 올해 3월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달러를 넘어선 반면, 무역수지는 10억 달러의 적자를 보임. 이는 무역수지가 외환보유고 규모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음을 설명함.
- 이에 탄야링 원장은, 핫머니의 대량 유입이 외환보유고의 규모를 급증시켰으며, 이로 인해 위안화가 절상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함.
- 한편 지난 4.18일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은 ‘청화대학 금융 고위급 포럼’에서, 올해 1분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중국정부가 필요로 하는 합리적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음.
- 또한 저우샤오촨 행장은, 외환보유고 구성을 다변화하는 등의 관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4.20 중국경제시보)
2. 올해 CPI 상승세 지속될 전망
ㅇ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이후에도 인플레이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중국발전개혁위원회 저우왕쥔(周望軍) 부사장은, 전 세계의 유동성 과잉과 국제시장의 원자재, 곡물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다양한 원가 상승 요인으로 인해,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기술적 원인, ▲ 유동성 과잉, ▲ 주입식 인플레이션 등이 복잡하게 작용한 결과임.
- 인민은행이 올해 들어 이미 수차례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했으며,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조치가 지속적으로 취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
- 한편 상무부, 재경부는 인플레현상의 억제를 위해, 강소, 절강, 안휘, 강서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성(省)지역발전을 위한 현대적 농산품 유통시스템을 실행하며, 고효율, 저비용의 현대적 유통체계를 구축할 전망임. (4.21 중국증권망)
3. 광저우 수출상품교역회, 수출상품 가격 상승
ㅇ 전 세계 53개 국가의 534개 기업이 참가한 제 109회 광저우 춘계 수출상품교역회에서 거래된 수출상품의 가격이 원자재 가격 상승, 위안화 절상, 노동력 부족 등의 원인으로 5~10%의 상승세를 보임.
- 수출상품 가격이 5~10% 수준으로 상승했지만, 상품가격의 상승폭이 원자재 가격의 상승폭(약 20~50% 상승)보다 낮아, 이 정도 수준의 상품가격 상승으로는 현재 중∙소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지 못해, 향후 저부가가치 제조기업 간의 가격 경쟁력이 점차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 다수 해외 구매상들이 첨단기술 상품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 중국 내 기업 간의 동질화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혁신 전략 구사가 필요하게 됨. (4.20 중국경제시보)
4. 미국, 중국산 자동차 부품 덤핑 및 보조금 조사 착수
ㅇ 4.19일 미국 상무부는 미국 자동차 부품 제조사 애큐라이드(Accuride), 헤이즈레머즈(Hayes Lemmerz)의 요청으로, 중국산 스틸휠 제품에 대해 덤핑 및 보조금 조사 착수에 나섬.
- 중국 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회 법률부 관계자는, 이번 미국의 중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덤핑 및 보조금 조사는 미국으로서는 첫 번째이며, 전 세계 범위로는 다섯 번째 무역구제 조치라고 말함.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스틸휠 제조 업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호주, 유럽연합(EU) 등에게 반덤핑 조사를 받은 바 있음.
- 중국 스틸휠 제조사들은 미국정부의 이와 같은 조사에 대해 법률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힘. (4.21 신화망)
5. 중국-러시아 원유 파이프라인 가동, 러시아 원유 500만 톤 수송
ㅇ 중국-러시아 원유 파이프라인이 정식으로 생산∙운영에 들어감. 지난 4.18일까지 500만 톤에 달하는 러시아산 원유가 안전하게 수송되었으며, 이는 연 수송량의 1/3에 해당됨.
- 러시아 극동 스코보로디노를 출발하여 중국 북동부 다칭을 잇는 중국-러시아 원유 파이프라인의 전장은 1,000㎞에 달하며, 연 수송량은 1,500만 톤임.
- 한편 페트로차이나(PetroChina) 관계자는, 거리가 1,000㎞ 이상이 넘는 지역에 천연가스를 운송할 경우 지속적인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파이프라인의 일정한 간격마다 프레스기를 설치해야함.
- 이 때 필요한 핵심 설비 중 하나는 초고속 폭발방지 주파수변환 변속 발동기로 이전엔 주로 수입에 의존했지만, 최근 20MW급 초고속 폭발방지 주파수변환 변속 발동기가 국가에너지국의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설비 국산화에 나섰다고 밝힘. (4.21 상해증권보) /끝/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6-07 17:10:52 지역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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