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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등록일: 11-05-19 07:41l조회수: 5148
4.26(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위안화 절상 속도 가속화
ㅇ 4.25일 중국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6.5161위안으로 고시함. 이는 지난 4.22일 6.52위안을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6.51위안대의 절상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임.
  - 올해 4월 이래 위안화 절상 속도가 가속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약 3주 동안의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의 절상폭은 0.5%에 달함. 시장에서는 올해 위안화 절상폭이 지난해 절상폭을 훨씬 초과한 7~8%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다수 관련기관들은 위안화 절상 속도의 가속화로 항공 및 제지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 궈진(國金)증권은, 위안화 절상으로 여행객이 부담해야하는 여행경비의 원가가 감소되어, 해외여행객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항공 업종의 실적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함.
- 또한 중국은 최대의 펄프 수입국으로, 중국 제지산업의 원가는 대부분 펄프 원료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은 펄프 원료의 수입 원가를 낮춰 기업의 이익률을 현저히 상승시킬 것으로 보임. 위안화가 1% 절상될 경우 제지 업종의 순이익은 3.25% 증가하고, 3% 절상될 경우 9.57%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됨. (4.26 상해증권보)

2. 판강: 한, 중, 일 보유통화 다각화 추진으로, 달러에 대한 의존도 낮춰야
ㅇ 4.25일 ‘동북아명인회의’에 참석한 중국경제개혁연구기금회 국민경제연구소 판강(樊綱) 소장은, 중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 등의 동북아 국가들은 지역채권시장의 건설을 통해 상대국의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보유통화의 다각화를 추진하여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한다고 건의함.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 강화와 금융시장에 대한 리스크 관리 등은 한, 중, 일 삼국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고 설명하면서, 한, 중, 일 삼국이 상대국의 채권을 보유할 경우 상대국에 대한 경제 리스크에 더 높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시정책 영역에서의 협력 또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
  - 한편 판강 소장은, 아시아지역 간의 경제․무역 협력 중, 지역채권시장의 출현은 모두가 바라는 사안으로, 이는 지역경제, 무역의 중요한 의제 중 하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논의가 정체해 있었다며, 상대국의 채권 보유를 통해 지역금융시장 및 채권시장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4.25 신화망)

3. 중국, 올 하반기에도 상당한 주입식인플레이션 압박 전망
ㅇ 중국의 1분기 물가상승률이 5%에 이르렀다는 발표가 있은 후, 각계는 올해 물가 추세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관심을 쏟고 있음.
  - 최근 다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물가 상승을 일으키는 요소들이 주춤하면서, 현재 물가상승률은 상승하는 추세가 아닌 하락하는 추세라며, 연간 물가지수는 전제적으로 ‘전고후저(前高後低)’의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함.
  -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원 천동치(陳東琪) 부원장은, 전제적으로 봤을 때, 올해 물가는 통제가 가능하다고 여김. 비록 2분기 물가 수준은 1분기와 비슷하겠지만, 하반기의 인플레이션 압박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천동치 부원장은, 국내총생산(GDP)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제어가 가능하고, 화폐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면 물가의 전제적인 수준은 하락할 것이라 전망하였고, 총수요와 총공급이 전제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통제가 가능하다고 여김. (4.26 인민일보)

4. 수출 원가 상승으로, 중소무역기업 적자 심해
ㅇ 중국 광둥성, 저장성, 강쑤성, 랴오닝성, 쓰촨성, 후베이성 등 6개 지역에서 약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출기업들의 이익이 감소됐으며, 적자가 발생하거나 심지어 도산에 이르는 일부 중소무역기업들이 출현하게 됨.
  - 상기 언급된 6개 지역에서 원자재 가격, 노동력 원가, 자금조달 원가의 상승 및 위안화 가치 절상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기업의 수출 원가가 10~20% 증가했으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출기업의 최대 부담으로 작용함.
 - 이처럼 원가 압력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 경쟁력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최근 들어 해외 바이어들은 적극적으로 중국보다 생산 가격이 저렴한 국가(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주변 동남아국가)들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임.
  - 한편 최근 상무부가 발표한 <중국 대외무역 추세 보고서(2011년 춘계)>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으로 수출 증가세가 소폭 개선됐지만, 원자재 가격과 노동력 원가가 대폭 상승되어 중소기업이 직면한 원가 압력은 한층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함. (4.26 경제참고보)

5. 발개위, 생활필수품 가격 및 부동산 가격에 대한 감독, 관리 강화해야
ㅇ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각 지역의 가격주관부처와 공동으로 노동절 기간 동안 상품․무역유통 영역의 가격표시 행위와 상품방(商品房, 분양주택) 표시가격 시행 상황에 대한 감독․관리를 중점적으로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힘.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각 지역 가격주관부처들에게 백화점 및 쇼핑센터 등 상업․무역유통기업들의 허위 가격 표시 여부에 대해 엄격히 조사할 것을 당부했으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상품방 판매 명시가격 규정>에 근거하여, 부동산 명시가격 규정을 따르지 않거나 상품방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기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독할 것을 지시함.
 - 또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각 지역의 가격주관부처들에게 곡식, 식용유, 소금, 채소, 가금류 등 생활필수품 가격과 관련하여 변동이 발생될 경우 지역 당위원회 혹은 정부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고, 조달 및 비축 방출 등의 정책 조치를 통해 시장 공급 확보와 시장 가격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밝힘. (4.25 신화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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