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내 6천만명 직장인 면세 혜택 누리게 돼 -

중국공산당 창립 90주년을 맞아 중국 주민들에 큰 ‘선물세트’가 주어졌다. 공산당 창립일 전날인 6월 30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수정을 거친 <개인소득세법>을 통과했으며 면세기준점을 3,500위안으로 인상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 것이다.

며칠 전인 6월 27일 개최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개인소득세법관련 2차 심사에서만 하여도 개인소득세 면세기준이 3천 위안으로 유지돼 수많은 국민들의 주민의 기대에 못미쳐 크게 ‘실망’했었다. 실제로 新民網 네티즌 상대 조사에서 약80%이상 네티즌이 면세기준점을 4천 위안 이상으로 인상할 것을 희망했고 다른 여론조사에서 75%의 네티즌은 면세기준점을 5천위안으로 인상할 것을 희망했었다.

이번 신 <개인소득세법>통과와  면세기준 인상으로 중국내 6천만명의 직장인들이 면세혜택을 누리게 되고 개인소득세 납세인구는 기존의 8,400만명에서 2,400만명으로 줄었다. 납세세율등급도 기존의 9개 등급에서 7개 등급으로 줄었다.

이번 수정 <개인소득세법>통과로 저소득층이 혜택을 많이 받은 외에 개인소득세 절감면에서 월 과세소득 8천~1만 2,500위안인 납세인의 소득세 절감액이 과거대비 480위안 줄어 납세금액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월 과세소득이 3만 8,600위안 이상 직장인의 개인소득세는 과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1 신경보, 신화망, 중경만보 등정리)

新 개인소득세 세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