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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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중국경제정보(2012.12.28)]
1. 1~11월 공업기업 이익 전년동기대비 3% 증가(중국 국가통계국, ‘12.12.27)
ㅇ 1~11월 중국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법인세차감전이익은 4조 6,625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고, 11월 당월 법인세차감전이익은 6,385억 위안으로 전년동월대비 22.8% 증가를 기록했음.
- 단체기업, 주식제기업, 민영기업의 법인세차감전이익은 각각 711억 위안, 2조 7,304억 위안, 1조 4,94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9%, 4.7%, 18% 증가함.
- 국유 및 국유지주기업, 외국인 및 홍콩/마카오/대만 투자기업의 법인세차감전이익은 각각 1조 2,585억 위안, 1조 7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2%, 6.3% 감소함.
ㅇ 41대 공업 산업분류 중, 30개 산업의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고, 10개 산업은 감소, 1개 산업은 지속해서 적자를 기록했음.
- 1~11월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업, 농산품 가공업, 범용설비 제조업, 자동차 제조업, 전기기계 및 부품 제조업,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설비 제조업, 전력 및 열에너지 생산공급업의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5%, 16.6%, 1.6%, 7.4%, 6.1%,11.5%, 62.9% 증가함.
-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 철금속 가공업의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1%, 47.9% 감소함.
- 유가공/코크스 및 핵연료 가공업 적자규모는 전년동기대비 4.1배 확대됨.
2. 1~9월 경상수지흑자 1,480억 달러 기록(중국 국가외환관리국, ‘12.12.26)
ㅇ 올해 3/4분기 중국의 경상수지흑자는 708억 달러를 기록, 이 중 화물무역수지흑자는 1,029억 달러, 서비스무역수지적자는 297억 달러, 수익수지적자는 33억 달러, 경상이전수지흑자는 8억 달러로 집계됨.
- 3/4분기 자본수지적자는 517억 달러를 기록, 이 중 직접투자 순유입량은 385억 달러, 증권투자 순유입량은 46억 달러, 기타 투자 순유출량은 956억 달러로 나타남.
- 3/4분기 대외준비자산규모는 4억 달러 줄었고, 이 중 외환보유고는 3억 달러 증가, SDR와 IMF포지션은 8억 달러 감소함.
ㅇ 1~9월 전국 경상수지흑자는 1,480억 달러, 자본수지적자는 368억 달러, 대외준비자산은 624억 달러 증가함.
3. 11월 자동차 수입 대폭 하락(China Daily, ‘12.12.28)
ㅇ 중국의 수입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재고 부담이 심해지고 있음. 관세청 통계에 의하며 중국은 11월에 79,800대의 차를 수입하여 전년대비 26.1% 감소했으며, 그중 승용차량은 78,756대로 전년대비 25.9% 하락했음.
- 올해 1-11월의 자동차 수입은 1,017,529대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음. 그 중 승용차량은 996,511대로 12.8% 증가했음.
ㅇ 자동차생산협회에 따르면, 과거 몇 십년간 자동차 수입은 연평균 30% 이상 증가했음. 2011년 수입차량 판매는 101만대로 약 30%의 증가했음. 이러한 증가율은 국산 자동산 판매 증가율에 비해 26%p 높은 수치임.
- 중국자동차딜러협의의 Luo Lei는 ‘수입산업은 구조조정 시기에 접어든 것 같으며, 비록 향후 몇 년간 수입차 증가율이 10%를 상회할 지라도, 수입차 증가율의 부진 추세는 새해에도 이어질 것 같다’고 언급함.
4. 2013년 재정적자규모 50% 확대 전망(China Business News, ‘12.12.27)
ㅇ 기자가 권위자측에서 취득한 정보에 의하면, 2013년 중앙정부는 1조 2,000억 위안의 재정적자를 배정할 계획이며, 이는 올해 8,000억 위안의 배정규모에 비해 50% 확대된 수준임.
- 이로써 중국의 적자율(재정적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5%에서 2.1%~2.2%로 상승하게 될 전망임.
ㅇ 국무원 참사 겸 중앙재경대학 세무학원 부원장 류환(劉桓)은 재정적자규모 확대가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제시한 ‘안정 속 성장 추구’ 방침을 반영했다고 분석함.
-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중점실험실 주임 겸 화타이(華泰)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류위후이(劉煜輝)는 재정적자 규모 확대가 정부에서 단기 재정적자 상승을 통해 경제구조조정을 추진하고자 시도함을 반영한다고 평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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