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강국'을 표방하고 나선 중국이 2013년을 '중국 해양관광의 해'로 정하고 해양관광자원과 상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홍콩 문회보가 2일 보도했다. 중국은 전날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에서 '해양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고 이같은 추진 계획을 공표했다. 해양관광은 중국의 해양강국 건설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 중국 해양경제의 총생산가치 중 관광업은 25.6%로 해양어업 관련 산업(24.6%), 해양교통운수업(14.1%)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세정보: 2013년 1월 2일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