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최근 중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1978~2012년(34년) 기간 도시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343위안에서 24,565위안으로 71배 증가했으며, 농촌주민 1인당 평균 순소득은 134위안에서 7,917위안으로 58배 증가했다고 보도함.
- 이에 대해 국가통계국 주민조사판공실 펑이린(馮怡琳) 고급통계사는, 언론에서 언급한 71배와 58배는 명목상 성장배수일 뿐이며,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 구매력은 그다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함.
- 국가통계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978~2012년 기간, 물가상승요인을 제외한 도시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10.5배(연평균 실질성장률 7.4%) 증가했으며, 농촌주민 1인당 평균 순소득은 10.8배(연평균 실질성장률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주민소득데이터를 분석할 때 명목성장률 뿐만 아니라 실질성장률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함.
(국가통계국, ‘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