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가 8.26(화) 발표한 ‘2012년 서부대개발 사업 추진 현황 및 2013년 업무 관련 통지’에 따르면 서부지역은 여타 지역과의 경제수준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으며, 동 지역으로의 산업이전도 가속화되고 있음.
- 2012년 서부지역의 GDP 규모는 11조 3,9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5% 성장하였으며, 전체 GDP 대비 비중도 0.6%p 증가한 19.8%를 기록함.
- 고정자산투자는 8조 6,150억 위안(전년 대비 24.7% 증가), 사회소매판매액은 3조 6,614억 위안(15.8% 증가), 교역 총액은 2,364억불(28.5% 증가), 재정수입은 1조 2,765억 위안(18.0% 증가)을 기록하였으며, 신규 착공된 중점 프로젝트도 22건으로 5,778억 위안에 달함.
※ 2000-12년 기간 신규 착공 프로젝트 누계건수는 187건으로 총 투자금액은 3조 6,800억 위안임.
- 충칭, 쓰촨, 윈난, 산시(陝西), 칭하이, 닝샤 등지의 실제 외지(外地)이용자금은 모두 두 자리수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전자, 자동차, 가전, 장비제조 등 분야의 다수 대형기업들이 서부지역으로 거점을 이전함.
ㅇ 발개위는 2013년 주요업무로 관련 정책 정비, 개선을 통한 지원역량 강화, 신규 착공 중점 프로젝트 연구, 발굴 등을 제시함.
- ‘중서부 지역 외자투자 우대산업 목록’을 개정하여 중서부 지역에 대한 외자유치 확대 및 산업이전 가속화를 유도함.
- 2013년 신규 착공 중점 프로젝트를 연구, 발굴하여 중점 프로젝트 물량 비축분을 증대시키고, 시멘트, 철강, 글라스머신 등 전통산업 관련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추진함.
- 이밖에 석탄자원세 개혁, 환경을 고려한 미개발 토지의 종합활용, 토지 심사제도 및 수용제도 개혁, 집체건설용지 유통 규범화 등을 추진하며, 둥씽(東興), 루이리(瑞麗), 만저우리(滿洲里) 등지의 ‘변경지역 중점 개발·개방 시범구’ 건설을 추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