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중국 해관총서가 10.12(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금년 9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560.8억불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남.
※ 무역액 변동 추이(금액, 증가율) : ‘13.7월(3,541.6억불, 7.8%), ‘13.8월(3,526.98억불, 7.1%)
- 그중 수출액은 1,856.4억불로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한 반면, 수입액은 7.4% 증가한 1,704.4억불을 기록
※ 수입액 변동 추이(금액, 증가율) : ‘13.7월(1,859.9억불, 5.1%), ‘13.8월(1,906.08억불, 7.2%)
※ 수입액 변동 추이(금액, 증가율) : ‘13.7월(1,681.7억불, 10.9%), ‘13.8월(1,620.9억불, 7.0%)
- 무역수지는 152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
※ 무역수지 변동 추이(금액) : ‘13.7월(178.2억불), ‘13.8월(285.19억불)
ㅇ 금년 1-3분기 수출입 총액은 3.06조불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였으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61조불, 수입은 7.3% 증가한 1.45조불, 무역수지는 14.4% 늘어난 1,694억불 기록
※ 분기별 교역액 추이(금액, 증가율) : 1분기(9,754.1억불, 13.5%), 2분기(1억 220.2억불, 4.3%), 3분기(1억 629.4억불, 6%)
- 같은 기간 중-EU간 교역액은 4,085.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0.8% 하락(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였으며, 중-일간 교역액도 전년 동기 대비 7.9% 하락한 2,290.8억불(3분기에도 5.3% 감소)에 그침.
- 반면 중-미간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3,791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중-ASEAN간 교역액도 3,223.6억불로 11.6%의 증가세 시현
※ 1-3분기 중국의 전체 대외무역액 대비 EU, 미국, 일본 등 3대 시장의 비중은 33.2%로 전년 동기 대비 2.6%p 감소한 반면, ASEAN, 칠레, 파키스탄 등 중국과 FTA를 체결한 9개국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1%p 증가한 13.9%를 기록
ㅇ 해관총서 정웨셩(鄭躍聲) 대변인은 9월 수출입 증가율이 다소 둔화된 것은 작년 9월 수출입 증가율이 비교적 큰 폭인 6.3%(수출 9.9%, 수입 2.4%)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금년 1-3분기 대외무역은 전체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 금년 상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의존도는 50.4%로 전년 동기 대비 0.7%p 하락하였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 경제가 수출 중심에서 내수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첨언
(新華社, ‘1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