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문가, 최근 지준율 또는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Securities News, ‘13.5.28)

ㅇ 최근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며 양적 완화를 추진해 화폐전쟁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이 어떠한 정책을 펼칠 것인가가 주목을 끌고 있음.
- 이에 대해 후이판(胡一帆) 하이퉁(海通) 국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몇 개월 동안 통화정책은 여전히 완화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가까운 시기에 지준율 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큼. 하지만 올해 4/4분기 들어서는 인플레이션 부담 확대로 인해 정책기조가 변화될 것”이라고 판단했음.

ㅇ 후이판 전문가는 현재 중국 경제는 여전히 점차적이고 안정적인 회복 과정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실물경제지표가 상대적으로 약세에 있기 때문에 올해 들어 통화정책은 줄곧 완화된 수준에 유지됐음.
- 하지만 경제지표 약세 및 낮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감안할 때 가까운 시기에 지준율 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음.

2. 대형은행 자산 비중 43% 이하로 처음 하락(Shanghai Securities News, ‘13.5.28)

ㅇ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가 지난 27일 발표한 4월 은행업 금융기관 총자산과 총부채 자료에 따르면 은행업 총자산 규모는 138조 3,492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 하지만 전월말 대비 은행업 총자산규모는 945억 위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어 은행업 총자산 규모가 처음 감소한 것임.
- 자료에 따르면 은행업 금융기관 중 주로 대형은행의 총자산 규모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음. 대형은행의 4월말 총자산 규모는 3월말 대비 1조 3,729억 위안 감소했음. 대형은행의 총자산 증가율(y-y)은 1월의 10.7%에서 4월 8.7%로 올해 들어 현저한 둔화세를 보였음.
- 주목해야 할 것은 4월말 전체 은행권 총자산 중 대형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3%를 밑돌았다는 점임. 이는 은행업 발전 구조가 더욱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함. 총자산 중 대형은행 비중이 10년 전 50%를 상회하였는데 현재 10% 이상 줄었는바, 이는 주식제은행, 도시상업은행 및 기타 유형 금융기관의 자산 증가가 더욱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함.

3. 중국 서비스무역 세계 3위로 올라서(인민망, ‘13.5.29)

ㅇ 최근 WT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중국의 서비스무역 규모는 4,706억불(전년 대비 12.3% 증가)로 세계 3위를 기록함.
- 중국 서비스무역 규모는 2002년 이후 연평균 19.3%씩 성장하여 지난해 전 세계 서비스교역 총액 중 5.6%를 차지함.
- 업종별 전년 대비 서비스무역 증가율은, 자문서비스 17.8%, 컴퓨터 및 정보서비스 18.2%, 광고선전 18.6%, 금융서비스 122.5% 증가로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수출입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서비스무역의 구조도 점차 개선되고 있음.
- 한편, 전체 서비스무역 총액 중 운수 및 관광서비스 무역액이 58.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서비스 분야의 수출입 총액은 처음으로 1,500억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4. 2012년 中 도시 유통 경쟁력 보고서 발표, 상하이는 5년 연속 1위 확보
(Securities Times, ‘13.5.27)

ㅇ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중국 상업유통 생산력 증진 센터 (Distribution Productivity Promotion Center of China Commerce, DPPC)'와 중국인민대학 유통연구센터는 27일 베이징에서 <2012 중국 도시 유통 경쟁력 보고서>를 공동 발표하여 중국 본토지역 35개 대/중 도시 유통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였으며, top10 도시는 순서별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우한, 톈진, 선전, 칭다오, 후허하오터, 항저우, 닝보임. 이로써 상하이는 5년 연속 1위를 확보하였음.
- DPPC 왕더리(王德利) 상임부주임은 현재 중국의 도시화 과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규모 농촌인구가 시민화되며 전체 사회 소비구조가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음.
- 중국의 도시화는 유통업의 지속적이고 빠른 건강한 발전을 벗어날 수 없으며, 도시 경쟁력을 제고 하려면 반드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