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6-04 13:04
일일중국경제정보(2013.6.3)-"중국, 5월 PMI 8개월 만에 최저"등
|
|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73
|
[일일중국경제정보(2013.6.3)]
1. 중국, 5월 PMI 8개월 만에 최저(신화망, ‘13.6.3)
ㅇ HSBC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2013.5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는 49.2로 전월(50.4) 대비 1.2포인트 하락하여 2012.10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신규 주문량이 감소한 것은 이번 달이 처음이며, 공장가동이 위축되면서 제조업 노동자 이용지수도 2개월 연속 하락함. - 아울러 5월 중 해외수요의 감소로 수출주문량이 2개월 연속 하락하였으며, 특히 미국시장의 주문수요가 크게 감소함.
ㅇ 이와 관련하여 취훙빈(屈宏斌) HSBC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제조업구매관리지수의 하락은 내수부진이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된 결과인바, 향후 정책결정자가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때에는 내수활성화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함.
2. IMF, 중국 지방정부부채 전체 GDP의 50% 수준 (신화망, ‘13.6.3)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지방정부의 부채가 전체 GDP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주장하면서 중국정부에 채무위험을 경고함. - 지방정부의 부채규모는 정확한 수치가 발표되지 않아 분석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나, 2012.12월말 기준 약 15조元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왕타오(王濤) 스위스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동 부채규모가 16.5조元으로 GDP의 32%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 중성신국제연구자문기관의 쟝잉제(張英杰) 사장은 기존 채무액에 국채발행 및 은행대출규모를 합산한 지방정부 채무규모는 13~15조元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ㅇ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지방정부 부채문제를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채무상환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 이는 지방정부, 융자플랫폼, 은행 등이 신탁 등의 형식으로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누가 채무를 상환해야 하는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임.
3. 중국, 2013.1~5월 주요도시 토지양도금액 350% 증가(지산중국망, ‘13.6.3)
ㅇ 중원지산연구중심(中原地产市场)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3.1~5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4개 주요도시의 토지양도금액 총액은 1,411.8억元으로 전년 동기대비 350%(→ 314.4억元 증가) 증가하였으며, 2선도시의 토지양도금액도 전년 동기대비 126%가 증가함. - 이는 ① 각 지역의“국5조”세칙의 시행력 부족, ② 기업의 융자금 충족, ③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토지공급에 기인한다고 분석하고 있음.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