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3-15 17:24
|
2012년, 글로벌 자동차기업 약60% 투자 중국에 집중
|
|
|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68
|
2012년, 글로벌 자동차기업 약60% 투자 중국에 집중
최근 개최된 중국 양회(兩會)에 참석한 자국 자동차업계 인민대표들은 외국 자동차브랜드와 로컬브랜드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관련 제안이 많이 있었다. 최근 수년간 주요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의 중국내 투자가 가속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원저대학교(University of Windsor) 자동차연구센터가 일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이 중국내에 투자한 금액은 93억 달러를 초과해 2012년 글로벌 전체 투자액의 5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2002년부터 중국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의 최대 투자대상국 중 하나이지만 최근 3년간 투자증가세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글로벌 완성차 영역의 신규투자 액중 반수이상이 중국내에 투자됐다.
<09년부터 완성차기업 중국내 투자 전반적인 상승세 보여>
캐나다 원저대학교 자동차연구센터는 2009년~2012년 기간 글로벌 주요 완성자업체의 19개 국가상대 투자수치에 대해 집계분석했다. 2009년 글로벌 완성자기업의 신규 투자액은 123.85억 달러, 이중 대중국 투자액은 57.85억 달러로 46.7% 비중 차지했다, 2010년 글로벌 완성차 기업 신규 투자액은 165.85억 달러에 달했고 이중 중국지역 투자가 106.34억 달러로 전체의 64.1%를 차지했다. 2011년 신규 투자액은 약 233.93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으며 중국내 투자액은 132.43억 달러로 전체의 56.6%를 차지했다. 2012년에 비록 소폭 하락을 보였지만 여전히 2010년 수준을 보였다.
<09년~12년 중국 완성차기업 투자규모 글로벌 1위>
지난 2009년~2012년 기간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중국내 누적투자액은 389.83억 달러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질이 2위로 총 77.21억 달러가 투자됐다. 3위로 멕시코에 총 71.36억 달러가 투자됐고 러시아가 27.29억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시장에 20.18억 달러가 투자돼 글로벌 5위를 차지했지만 4년간 중국내 투자액의 6%미만 수준에 그친 것으로 센터측은 집계했다.
업계인사들은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수년간 중국내 투자규모를 꾸준히 늘려온 것은 중국내 자동차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기 때문이며 투자액이 빠르게 증가한 것은 신규 진출로 인한 투자외에 상당수는 이들기업들이 영업이익을 다시 투자한데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3.14 제일재경일보, 망역재경 정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