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1~2년 내 세계 최대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될 것
(중국신문망, ‘15.2.23)
o ‘15.2.23(월)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15.2.26일 과학기술부가 ‘국가신에너지 차량 중점 연구·개발 계획 특별실시 방안’ 발표를 통해 ‘20년까지 중국 내 신에너지 차량 보유량을 50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제시한바, 동 방안 실시에 따라 향후 1~2년 내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신에너지 차량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보도함.
o 상기 보도에 따르면, ‘15.1월 한 달 사이에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 생산량은 6,5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純전기 승용차는 2,108대, 전기충전식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2,278대 생산되어 각각 전년 동기대비 5배와 7배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o 이에 대해 중국신문망과 인터뷰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대도시 지방정부가 신에너지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입 보조금 지급 및 차량 번호판 발급조건 완화, 전기차 충전소 추가 건설 등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반해, 중·소형 도시 지방정부들은 신에너지 차량 보급 지원조치를 소홀히 하고 있어, 중·소형 도시 주민들이 신에너지 차량 구입을 꺼리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야 중국이 세계 최대 신에너지 차량 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함.
2. ‘15.3.1일부로 전국 부동산 통일 등기제 등 신규 조치 실시 예정
(중국신문망, ‘15.2.22)
o ‘15.2.22(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15.3월부터 ▲전국 부동산 통일 등기제,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에 관한 처벌방법 및 ▲인터넷 사용자 명칭 관리규정이 정식 실시 될 예정임.
-(전국 부동산 통일 등기제) ‘15.3.1일부터 ‘부동산 등기 잠행조례(국무원령 제 656호)’가 실시될 예정이며, 동 조례에 따라 토지뿐만 아니라 토지에 포함되어 있는 주택, 해역 및 임야 등 역시 부동산으로 간주되어 모두 부동산 등기 대상으로 분류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에 관한 처벌방법) ‘15.3.1일부터 국가공상총국이 실시하는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에 관한 처벌방법’이 시행되며, 동 방법에 따라 인터넷상점, 홈쇼핑과 통신판매업자들이 ▲고객 개인정보 판매, ▲‘창고정리 가격’, ‘최저가’, ‘우대가’ 등 표현으로 허위 정보 제공, ▲포장 훼손을 이유로 반품 거절 등의 경우 모두 처벌 할 계획
-(인터넷 사용자 명칭 관리규정) ‘15.3.1일부터 국가인터넷신식판공실이 실시하는 ‘인터넷 사용자 명칭 관리규정’이 실시될 예정으로, 동 규정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 명칭, 프로필 사진 및 프로필 내용이 ▲헌법과 법규에 부합하지 않거나, ▲국가 안보에 위해를 끼치거나, ▲민족 분열을 꾀하거나, ▲도박, 음란, 폭력, 범죄 관련 내용을 담고 있을 경우 계정 삭제 혹은 일시 이용 중단 조치 등이 실시될 계획
3. 중국 이우(義烏) - 스페인 마드리드 연결 화물열차, 첫 왕복 운행 성공
(신경보, ‘15.2.23)
o 중국 저장성(浙江省) 이우시(義烏市) - 스페인 마드리드 연결 화물열차 노선인 이신오우(義新歐) 열차는 지난 ‘14.11.18일 중국산 공예품, 음료수, 완구 등을 싣고 이우시를 출발해 21일 후 마드리드에 도착한 후, 포도주, 올리브유, 탄산수 등을 싣고 다시 마드리드를 출발, 24일 후인 ‘15.2.22일 이우시로 복귀해 첫 왕복 운행에 성공함.
o 이신오우 열차는 중국 이우시에서 출발한 후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를 통해 중국 국경을 넘은 후, 러시아, 벨로루시, 폴란드, 독일,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하는 열차로, 총 길이는 13,052km에 달함.
o 상기 열차를 이용해 스페인에서 상품을 운송해온 이우중웬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공사(義烏中遠國濟貨運代理有限公司)의 린후이환(林輝環) 총경리는 이우시는 전 세계 최대의 소상품(小商品) 시장이며, 마드리드는 유럽 내 최대의 소상품 시장인바, 이신오우 열차를 이용해 편리하게 중국과 스페인의 상품을 운송할 수 있었다고 소개함. 끝.
-주중한국대사관 제공-